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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고성 솔섬 진달래 본문
마음 설레는 연분홍 진달래 숲,
산과 바다를 품은 아담한 꽃 섬.
경남 고성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인 솔섬은 그 이름답게 소나무가 매력적인 섬이다. 4월에는 진달래, 5~6월엔 이팝꽃, 7~8월에는 무궁화, 9~11월에는 구절초가 볼만한 섬인 솔섬, 4시 4 철이 꽃과 바다로 매력적인 섬이다. 지금 봄철에는 진달래의 연분홍 색이 그 소나무 아래를 화사하게 물들인다.
장 소 : 경남 고성 솔섬
날 짜 : 2022년 04월 03일
둘레길 약 1.5km 정도로 조성되어 누구나 쉽게 산책할 수 있는 솔섬은 봄철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난다. 딱 지금이 제철인 진달래를 보러 솔섬을.... 산책길을 따라 초입을 따라 올라가면 진달래의 연분홍빛이 바람에 하늘거린다.
연분홍빛을 따라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솔섬의 또 다른 비경인 숨겨진 섬을 만난다. 지금은 만조라 물이 들어와 또 다른 섬이 되어 있는 거북을 닮은 섬. 포켓몬 만화의 꼬부기 진화형 토대부기를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ㅎㅎ
아직은 차가운 물이라 더욱 맑아보이는 자란만의 바다 풍경이 살짝 이국적으로 보인다.
잠시 바다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는 동안 물이 빠져서 아까는 섬이었던 곳이 모래톱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섬과 섬 사이를 오가고 있다.
다시 데크길로 올라와 진달래 꽃 사이를 거닐어 본다.
일 년 중 얼마 되지 않을 이런 꽃길... 마음껏 만끽해본다.
진달래 꽃 사이로 난 아름다운 길이 섬 끝에서 끝까지 관통하고 있다.
섬 한 바퀴를 산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면 충분한데 해안과 진달래 사이에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음미를 하면 1시간 이상 걸릴 듯한 솔섬... 또 다른 꽃들과 만남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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