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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힐링 걷기 (10)
같이 걸을까

겹벚꽃으로 유명한 진주의 진양호전망대. 올해도 겹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네. 코로나이후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건 정말 오랜만인듯. 좋은 사람들과 화사한 꽃도 보면서 간만에 행복한 시간을...

부산 중앙공원, 민주공원으로도 불리고 예전엔 대신 공원으로도 불린 곳. 구봉산 자락에 위치해 조망도 탁월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부산시내에서도 보이는 웅장한 탑인 충혼탑. 중앙공원은 봄을 맞아 예쁜 꽃으로 치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코 화사함을 뽐내는 건 중앙공원의 자랑인 겹벚꽃이지 않을까. 부산 앞바다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더욱 화사함을 뽐내는 겹벚꽃이 장관을 자아낸다. 평일임에도 현장체험 나온 아이들과 사진을 찍기 위한 많은 사람들로 코로나 시국 이후 오래간만에 북적북적한 모습이다. 겹벚꽃 동산을 지나니 조금 한적해진다. 초로색을 배경으로도 대비되어 더욱 화사해지는 듯하다. 겹벚꽃이 뒤덮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옅은 분홍과 짙은 분홍의 겹벚꽃이 살짝 대비되어 나란히 고운빛을 발하고 있다..

함안 읍내에 위치한 말이산 고분군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을 받기 위해 깨끗이 정비되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봄날 사진 찍기 좋은 살구나무와 벚나무가 멋진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한다. 함안군청이나 함안박물관에서 쉽게 말이산고분군으로 접속할 수 있다. 함안박물관도 재개관되었다고 하니 같이 둘러보면 좋을 듯하다. 봄날 인스타 사진에 자주 올라오는 유명한 벚꽃나무. 찾을 당시에는 조금 늦어 벚꽃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예쁜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고분군이 길게 자리 잡고 있어 한 바퀴 돌면 제법 걸리는 거리이다. 운동 삼아서도 걸어볼 만한 좋은 길이기도 하다.

경남 의령군 화정면 남강변에 조성된 100리 길 꽃길은 2019년부터 조성되어 4월 벚꽃이 화려하게 꽃길을 조성하고, 벚꽃이 진 5월에는 양귀비가 빨갛게 물들이는 명품 꽃길이다. 아직 벚꽃의 수령이 많지 않아 터널을 이루고 있지는 않지만 몇 년만 더 지나면 남강변을 예쁘게 수놓는 명품길이 될 것이다. 벚꽃이 떨어지고 있는 시기라 약간 아쉽지만, 벚꽃이 만발한 길을 상상하며... 벚꽃 둔치 옆으로 유유히 흐르는 남강의 풍광 또한 멋스럽기만 하다. 의령 의병 마라톤 코스이자 자전거 길이기도 하지만,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주말임에도 아주 한적하게 꽃길을 거닐 수 있다. 여유로운 남광의 풍광도 즐기면서... 주말 벚꽃이 만발한 복잡한 관광지와 다른 여유로움을 누려본다. 이럴게 조성된 남강변의 꽃길이 이곳..

마음 설레는 연분홍 진달래 숲, 산과 바다를 품은 아담한 꽃 섬. 경남 고성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인 솔섬은 그 이름답게 소나무가 매력적인 섬이다. 4월에는 진달래, 5~6월엔 이팝꽃, 7~8월에는 무궁화, 9~11월에는 구절초가 볼만한 섬인 솔섬, 4시 4 철이 꽃과 바다로 매력적인 섬이다. 지금 봄철에는 진달래의 연분홍 색이 그 소나무 아래를 화사하게 물들인다. 장 소 : 경남 고성 솔섬 날 짜 : 2022년 04월 03일 둘레길 약 1.5km 정도로 조성되어 누구나 쉽게 산책할 수 있는 솔섬은 봄철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난다. 딱 지금이 제철인 진달래를 보러 솔섬을.... 산책길을 따라 초입을 따라 올라가면 진달래의 연분홍빛이 바람에 하늘거린다. 연분홍빛을 따라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솔섬의 또..

공룡발자국 화석과 바닷물에 의해 형성된 해식동굴을 비롯해 다양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경남 고성의 상족암이다. 장 소 : 경남 고성 상족암 날 짜 : 2022년 04월 02일 코 스 : 상족암캠핑장 - 공룡발자국화석지 - 상족암 몽돌해변 - 상족암 왕복(2.2km, 1시간) 상족암 오토캠핑장 캠핑 중 주변 관광지로 들른 고성의 상족암. 캠핑장에서 잘 정비된 해안길을 따라 쉽게 갔다 올 수 있는 거리라 부담 없이 상족암으로 향한다. 날씨가 좋아 캠핑장 앞의 모래 해변 뒤로 고성 앞바다와 사량도, 수우도, 두미도까지 보이는 조망이 수려하다. 이렇게 상족암으로 이어지는 해안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이 곳을 걸어가다 해안가 퇴적층에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발자국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방파제..

일찍 봄이 찾아오는 경남의 거제. 그 봄꽃 중에 노란 수선화를 만나러 거제 8경의 마지막인 공곶이를 찾아간다. 산행 장소 : 경남 거제 공곶이 산행 날짜 : 2022년 03월 27일 산행코스 : 예구항 - 돌고래전망대갈림길 - 공곶이 - 해안산책길 - 주차장 (2.6km, 1시간) 공곶이 수선화를 보러 가기 위해 거제의 와현해수욕장에 도착해 다시 차로 3킬로 더 들어와 예구항에 도착한다. 휴일 공곶이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로 예구항 주차장은 거의 만차이다. 잠시 기다려 무사히 주차하고는 공곶이로 향한다. 예구항에서 공곶이로 가기 위해 망산 방향의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간다. 공곶이 들러다 해안 둘레길을 따라 되돌아오기로... 맑은 날씨에 파란 하늘, 따뜻한 날씨가 완연한 봄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파란 하..

산행 장소 : 경남 창원시 저도 비치로드 산행 날짜 : 2022년 03월 11일 산행코스 : 비치로드3코스, 주차장 - 제1~4전망대 - 제2,3바다구경길 - 용두산정상 - 주차장 (6.5km, 2시간) 경남 창원시 구산면에 있는 섬인 저도는 섬과 연결된 연륙교를 통해 배를 타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저도의 연륙교라 인근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이기도 하다. 이 저도의 해변길을 둘러볼 수 있는 비치로드란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맑고 깨끗한 바닷물과 주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저도 비치로드의 시작점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를 하고 둘레길을 시작할 수 있다. 참고로 둘레길은 제1,2,3코스의 3개로 되어있어 체력이나 시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오늘 나의 목표..

산행 장소 : 경남 진주 귀곡동(까꼬실) 산행 날짜 : 2022년 03월 20일 산행코스 : 주차장 - 황학산 - 분토봉 - 꽃동실 - 갈마봉 (10.8km, 3시간 50분) 진주 진양호, 남강댐 조성후 수몰지구인 귀곡동(꼬까실마을)에 둘레길이 정비되어있어 그곳을 찾았다. 주차장에 주차 후 황학산을 향해 출발. 초반 살짝 가파르지만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주능선에 다다른다. 지금은 수몰된 까꼬실마을, 물에 잠긴 옛 마을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능선을 조금만 치고올라가면 금방 황학산 정상에 도착한다. 나무가 많아 조망은 없다. 황학산을 지나 분토봉으로 향하다 쉼터에서 약간의 조망을 바라보고... 편백숲을 지나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톳재비고개까지 내려가서 다시 약간 경사진 등로를 올라가면 곧 도착하는 분토..

남강이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함안 대산면 용화산 기슭. 이곳에서 합강정까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온다.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임도길로도 합강정까지 갈 수 있다. 급한 경사이지만 라이더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 이 곳. 함안군에서 많이 신경을 쓰는지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낙동강 기슭 따라 데크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본다. 무분별한 4대강 공사로 인해 이 곳 낙동강변에서 모래톱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수문 개방한 곳도 많다고 하는데 이 곳에서더 하얀 모래를 곧 볼 수 있었으면.... 데크길에 떨어진 낙엽이 수북히 쌓여 딱딱함은 느낄 수 없을 만큼 푹신푹신한 길이 이어진다. 데크길 따라 가을 정취 느끼며 조금 걷다보면 만나는 정자가 합강정이다. 정이 합..